2021년 20대 우울증 환자는 2017년에 비해 127%나 늘었다.
인터넷에는 이런 댓글들이 있다.성폭행 친부의 낮은 형량에 절망한 20대 딸 등 젊은이들이 잇따라 목숨을 버렸다.
유족에게 선택의 이유를 따져 묻게 해 고통과 죄의식만 안겨준다는 설명이다.2021년 자살 원인은 정신적 문제(40%).중요한 건 ‘극단적 선택이라는 우회적 표현에도 극단적 선택은 조금도 줄지 않았다는 점이다.
20대 불안장애 환자도 87% 늘었다.우리 사회의 방어기제만 공고히 한 건 아닐까.
대중의 사랑 속에 남 부러울 것 없어 보이는 아이돌의 ‘극단적 선택 말이다
그의 용기는 비리 적발과 함께 예방의 메시지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바둑판을 엎고 게임의 룰을 다시 만들 배짱은 없다.
기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그 드문 기적 우리 삶도 ‘오마카세가 유행인가생각의 공화국 그러나 기적은 일어나지 않고 일상은 계속된다.
그렇다고 남을 착취하기도 싫고.잘난 사람이 되고자 하는 욕구만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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